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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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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56회 작성일 23-07-2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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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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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은 어디를 가나 하늘하늘 황금색과
연분홍 달맞이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어요.

집정원에는 연분홍 달맞이꽃이
한창 피어 있고 지는 꽃도 있어요.

낮에 잠깐 소나기가 내린 후
빗방울이 맺힌 달맞이꽃 너무 이쁘죠!!!

그리스 신화에도 달맞이꽃에 얽힌 전설 하나가 있습니다. 옛날에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 중에 유독 홀로 달을 사랑하는 님프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님프는 별이 뜨면 달을 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심코 이런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별이 모두 없어졌으면…, 그럼 매일 매일 달을 볼 수 있을 텐데…."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다른 님프들이 제우스신에게 곧바로 달려가 이 사실을 고했습니다. 화가 난 제우스신은 달빛이 비치지않는 곳으로 달을 사랑하는 님프를 쫓아버리고 말았습니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달의 신(아데메스)은 자기를 좋아했던 님프를 찾아 헤매습니다. 그러나 곳곳에서 제우스가 방해를 하는 통에 둘은 끝내 만날 수 없었습니다. 달을 볼 수 없게 된 님프는 점점 여위어 끝내 이루지 못한 사랑 때문에 병이 들고 말았습니다.

결국 달을 사랑했던 님프는 너무나 지친 나머지 숨을 거두었습니다. 달의 신이 님프를 찾아냈을 때는 차디찬 시신이었습니다.

달의 신(아데메스)은 눈물을 흘리며 님프를 땅에 묻어줬습니다.

이를 본 제우스신은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는지 죽은 그녀의 영혼을 꽃으로 환생시켜주었다.

그 후 님프가 숨을 거둔 그 자리에 꽃 한 송이가 곱게 피어났는데, 이 꽃이 바로 달맞이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달맞이꽃은 달을 따라 꽃을 밤에만 피우고 있습니다.

애절한 마음으로 달을 따라 피는 꽃, 그래서 달맞이꽃의 꽃말은 '말없는 사랑' '기다림' '밤의 요정' '소원'입니다.

그래서인지 달맞이꽃의 이름은 어느 나라고 모두 비슷합니다.

달맞이꽃의 한국이름은 달맞이꽃,
일본 이름은 월견초 이고,
중국 이름은 야래향이며,
미국 이름은 나이트 프림로즈(night primrose)입니다.
추천6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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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님의 댓글

노는언니 작성일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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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호님의 댓글

승호 작성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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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님의 댓글

이현우 작성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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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신부감님의 댓글

일등신부감 작성일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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